경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봉하마을' 경비 강화
경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봉하마을' 경비 강화
  • 뉴스팀
  • 승인 2019.05.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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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5천명 넘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이 돌발 상황 등에 대비해 경비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노 전 대통령 추도식 당일인 23일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주변에 의경 8개 중대 등을 포함, 450명가량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10주기를 맞은 이번 추도식에는 참여정부 인사와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현직 의원들, 현 정부 인사가 집결한다여기에다 현직 장관,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 대부분,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한다.

시민까지 포함하면 9주기 추도식 방문객보다는 많은 5천명 가량이 추도식에 참석할 것으로 노무현재단측은 예상했다. 이에 따라 경찰 역시 지난 추도식 때보다는 인원을 다소 늘린 400명선으로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현장에서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교통 안전·관리 업무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돌발 상황 등에 대비해 사복 경찰도 배치한다. 추도식에 야당 측 인사가 참석할 경우 물리적 마찰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과거 추도식에서는 비노(非盧)계 인사들을 향한 물세례가 발생하거나 욕설·야유가 오가기도 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불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창원=옥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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