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하면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 절반으로 줄인다
아침식사하면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 절반으로 줄인다
  • 뉴스팀
  • 승인 2019.05.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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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1주일에 12번만 해도 아예 아침을 거르는 경우보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보건대학원·의대 공동 연구팀(박은철, 이현지, 장지은, 이상이, 최동우)2014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797205명을 분석한 결과, 아침 식사 빈도와 심혈관질환 발생 사이에 높은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공중보건 관련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최근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를 1주일간 아침 식사 횟수에 따라 4개 그룹(57, 34, 12, 0)으로 나눈 뒤 10년 내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도를 분석했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내에 쌓인 혈전으로 혈액의 흐름이 막혀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이런 혈전은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지는데, 콜레스테롤 같은 이물질이 심장동맥 벽에 쌓여 점차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게 일반적이다.

분석결과, 전체의 38.7%(2786)10년 이내에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군에 속했다. 하지만 그 위험도는 아침 식사 빈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1주일에 한 번도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들은 1주일에 57회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 견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46배 높았다.

성별로는 같은 조건에서 여성(1.55)의 위험도가 남성(1.47)보다 높았다. 특히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으면서 아침을 먹지 않은 사람의 심혈관질환 위험도는 2.1배에 달했다.

주목되는 건 1주일에 12번만 아침을 먹은 사람들의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1주일에 57회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들보다도 22%(0.78)나 낮게 나온 점이다. 이를 아침을 아예 먹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하면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68%나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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