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새 주인은 누구?...HDC현산 우선협상자로 선정
아시아나항공 새 주인은 누구?...HDC현산 우선협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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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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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아시아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과 관련해 7일 최종입찰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이를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7일 마감한 아시아나 본입찰에는 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을 비롯해 제주항공[089590](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현산 컨소시엄은 매입 가격으로 24천억25천억원 정도를 써낸 것으로 알려져 15천억17천억원을 제시한 애경 컨소시엄과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적어 낸 KCGI 컨소시엄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국토부는 전날 현산 컨소시엄과 애경 컨소시엄 등 2곳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결과 2곳 모두 항공운송사업을 하기 위한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KCGI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적격성 심사 의뢰가 이뤄지지 않았다.

현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됨에 따라 금호산업과 현산 컨소시엄은 곧바로 아시아나 매각을 위한 본협상에 착수한다.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863(지분율 31.0%·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시아나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298690], 아시아나IDT[267850] 6개 회사도 함께 '통매각' 대상이다.

'통매각'이 원칙이지만 산업은행 등 아시아나 채권단이 경우에 따라서는 자회사 개별 매각도 가능하도록 문을 열어둬 협상 과정에서 일부 자회사가 개별 매각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본협상에서는 현산과 금호가 구주 가격, 신주 가격, 경영권 프리미엄 등 조건을 놓고 치열한 밀고 당기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산 측은 아시아나의 재무·경영상태를 면밀히 재검토하면서 돌발 채무 가능성 등을 잡아내 인수 가격을 낮추려는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노선 70여개를 보유한 국내 2위 글로벌 항공사로, 인수 가치가 높다는 점을 부각하며 몸값을 최대한 올리려 할 전망이다.

특히 금호산업은 구주 가격을 최대한 높게 받길 원하고 있어 이를 두고도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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