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정부 8년간 1억오른 서울아파트, '문 정부' 3년에 3억올랐다
지난 정부 8년간 1억오른 서울아파트, '문 정부' 3년에 3억올랐다
  • 해피와이어뉴스(HAPPY WIRE NEWS)
  • 승인 2020.06.24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약 8년을 거치며 약 1억원 오른 서울 아파트 가격 중위값이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3억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를 내놓은 시민단체는 관료들이 세제 개혁을 실천할 의지가 없어 집값이 폭등했다며 관료들을 교체하고 공개적인 토론을 벌여보자고 제안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서울 아파트값 상승실태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경실련은 최근 3개 정부 집권 기간 동안 서울·전국 아파트 중위값 변화, 아파트 마련까지 걸리는 시간 등을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동안 서울 아파트 중위값은 6600만원에서 92000만원으로 약 31400만원(52%)이 올랐다.

박근혜 정부 임기인 20132월부터 20173월까지 약 46500만원에서 59900만원으로 13400만원(29%) 상승했고 이명박 정부였던 200812월부터 20132월까지는 48000만원에서 46500만원으로 1500만원(3%) 떨어졌다. 이 두 정부 8년 동안 11000만원 쯤 오른 셈인 집값이 최근 3년 동안 31000만원쯤 오른 것이다.

전국 아파트 가격 중위값의 경우 문재인 정부에서 약 3억원에서 36000만원으로 20%, 박근혜 정부에서 약 24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27%, 이명박 정부에서 약 22000만원에서 24000만원으로 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서울 아파트값의 비정상적인 상승으로 발생하는 불로소득은 계층·지역간 불평등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라며 "서울아파트 수(160만채)에 평균가격 증감액을 대입해 불로소득을 추정해본 결과 불로소득은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493조원, 박근혜 정부 동안 155조원 발생했고 이명박 정부에서 35조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을 전액 쓰지 않고 모았을 경우 서울 아파트 한 채를 구매하는 데 걸리는 기간도 문재인 정부에서만 늘었다. 경실련은 "최저임금 인상률을 반영해 계산한 결과 문재인 정부 첫 해에는 서울 아파트를 한 채 사는데 37년이 걸렸지만 3년차인 올해 기준으로는 43년이 소요된다"고 했다.

반면 이명박 정권 첫 해에서 마지막 해까지 51년에서 38년으로, 박근혜 정권에서는 임기 첫 해부터 마지막 해까지 38년에서 37년으로 줄었다.

가처분 소득 기준, 소득이 낮은 가구가 서울 아파트를 사는 데 걸리는 시간도 이번 정권에서 크게 늘었다. 가장 소득이 낮은 1분위 가구가 아파트를 사는 데 걸리는 기간은 201741년에서 지난해 72년으로 31년 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금낭화로15길 9 (방화동 208)
  • 대표전화 : 02-3394-5406
  • 팩스 : 02-3672-7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양규
  • 법인명 : 해피와이어뉴스(HAPPY WIRE NEWS)
  • 제호 : 해피와이어뉴스(HAPPY WIRE NEWS)
  • 등록번호 : 서울 아 05202
  • 등록일 : 2018-05-15
  • 발행일 : 2018-05-15
  • 발행인 : 박양규
  • 편집인 : 박양규
  • 해피와이어뉴스(HAPPY WIRE 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해피와이어뉴스(HAPPY WIRE 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cykp1224@naver.com
ND소프트
협력사 :